* note :
2018.10.21. 서울의 아침은 참 많이 변해 있다.
을지로, 청계천, 세운상가.
추억이 모락모락한 지명들을 모두 돌지는 못했지만
서울은 옛 기억의 이야기를 품은 채 진화해가는 중이다.
멀리는 남산 식물원이 사라진 서울 타워가 보이고
빽판과 빨간 책, 야한 비디오의 숨은 중심가,
세운상가는 낮은 모양의 옛 서울을 내려다볼 만큼 높아져 있다.
2018년의 가을,
서울에서 시작한 첫 인연을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해본다.
* 모델 : 발레리나 이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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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종묘가 보이는 풍경>
<발레가 있는 공간>
<익숙하지만 낯선 서울, 발레리나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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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발레가 있는 풍경, 서울>
<아직 남아있는 낮은 서울>
<북악산이 보이는 풍경>
<을지로, 오래된 상가 골목>
골목마다 새어드는 빛.
클래식 골목과 클래식 튜튜를 입은 발레리나.
우리나라에 인공위성이 없었던 시절에는 세운상가와 을지로, 청계천의 상가들을 모으면 인공위성을 만들 수 있다는 소문?이 있었다.
>>> 계속 이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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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작성자 덕소인
작성일 2018-11-09 16:07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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